LANGUAGE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中国)

고객센터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 정확한 결과물과 납품으로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원문기사 http://www.gnnews.co.kr 

07.jpg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준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이사 전형진), 주식회사 제이디(대표이사 박중건), 우현선박기술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성재)가 정부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는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투자 가능 재원 범위 내에서 창업지원금과 매칭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사업이다.

준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지난달 10일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형 조선사용 최초의 2D 기반 케이블 계측 프로그램 개발과 3D프린팅 활용 선박모형 상용화를 위한 기계장치 도입 등의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출시돼 올해 10억원 이상의 매출과 모두 5명의 신규 고용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도 지속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제이디는 지난달 25일에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연안 해양환경 감시용 다목적 수상드론 개발 관련 사업에 활용해 자율주행, 염도·수온 측정, 영상 촬영·송출 등의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수상드론을 상용화해 국내 해양수산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거제·통영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올해 5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우현선박기술 주식회사는 10월 12일에 체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계투자금으로 자체 생산 설비를 마련하고 선박 설계 생산성 및 선형 개발을 위한 설계 프로그램을 구입할 계획이다. 고가의 설계 프로그램은 목업 테스트 결과를 3D로 모의실험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선박 설계의 획기적 생산성과 설계의 전문화·표준화에 기여하는 바 크다. 계획대로 진행 시 관련 연구원 3명을 추가 고용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 부진과 해외 시장 진출 애로 등의 악재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에 기술개발과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는 가뭄에 단비같은 좋은 기회”라면서 “유치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